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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/부동산 상식

Cap rate? 자본환원률? 누구냐 넌?

by 부자가된직장인 2020. 7. 10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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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p rate

자본환원율

"

 

부동산 투자 상품을 접하다 보면

쉽게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.

 

하지만 일반인에게는

생소한 개념인데요.

 

Cap rate는

Capitalization Rate의 약자

우리말로는

자본환율률이라고

합니다.,

 

그렇다면 Cap rate는 뭐냐?

 

Cap rate는

부동산을 보유함으로써 예상되는

향후 1년간의 수익률입니다.

 

1,000억짜리 부동산의

Cap rate가 5%라면

향후 1년동안

50억원의 수익이

예상된다는 의미인데요.

 

구체적으로는

Cap rate = 순영업이익 / 부동산가격(가치)

로 계산됩니다.

 

여기서 순영업이익은

NOI

Net Operating Income

이라고도 하는데요.

 

1년동안 예상되는 임대수익에서

부동산 자산을 운영하면서

발생하는 비용을

차감한 금액입니다.

 

비용 중에 대출이자는

포함되지 않음을

주의하세요.

 

대출은

받을 수도 있고, 안 받을 수도 있고

받더라도 얼마 받을지는

케바케로 다르니까요.

 

Cap rate는

100% 내돈으로, Equity로

투자했을 때를 가정합니다.

 

Cap rate를 알면

부동산 가격이

상대적으로 싼지 비싼지 알수 있는데요.

 

부동산가격(가치) = NOI / Cap rate

이므로

Cap rate가 높을수록

부동산의 상대적인 가격은 낮습니다.

 

시장 평균 Cap rate보다

내가 투자하려고 하는

부동산의 Cap rate가 높다면

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

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은 가격에

자산을 매입했다고

볼 수 있지요.

 

아래 그래프는 서울 오피스 시장의

Cap rate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

 

 

시장금리(파란색) 하락과 함께

Cap rate(검은색)도

지속적으로 하락하고 있습니다.

 

6% Cap rate에 빌딩을 사서

(싸게 사서)

5% Cap rate에 빌딩을 팔았다면

(비싸게 팔았다면)

수익이 발행했겠지요.

 

최근 서울 오피스 시장의 호황은

임대료 상승과 함께

Cap rate 하락이 주도했음을

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.

 

임대료는 상승하고

Cap rate는 하락하면

부동산 가치는

엄청나게 올랐겠죠.^^

 

앞으로

부동산 투자 건 검토시에

꼭 Cap rate를

고려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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